[지리] 대지에서 인간으로 산다는 것

등록일 2003.05.11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1.서론

2.본론
제1부. 현대성의 한계
1장. 휴머니즘에서 그 반대로
2장. 자궁에 대한 노스탤지어
제2부. 에쿠멘적 관계
3장. 인간의 거주지에 대한 존중
4장 '이곳'에서 '우주'까지: 윤리의 장소들
5장. 소속과 자유

3.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에쿠멘이란 '주거지,집'을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리고 스트라본이라는 고대 지리학자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땅'을 지칭했다. 즉 에쿠멘은 지구상에서 인간이 살고 있는 부분을 말한다. 그렇지만 인류는 지구의 모든 곳을 점령했고, 현재는 지구 자체가 에쿠멘이 되었다. 필자는 에쿠멘으로서의 지구를 '우리의 존재장소로서의 지구'라고 말한다.
사실상 에쿠멘이라는 용어는 나에게 매우 생소한 것이었다. 때문에 책을 읽기 전부터 겁이 나기도 하였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넘기며 에쿠멘이라는 단어가 마음속에 새겨질 때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다.

Ⅱ. 본론

제1부. 현대성의 한계
1장. 휴머니즘에서 그 반대로

근대화의 물결을 타고 정보화 사회에 정착한 우리는 현재 환경 오염이라는 근대성의 부산물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여러 작은 각가지 현상들과 오존층 파괴, 지구 온난화 등 눈에 띄는 이변들이 인간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것은 두말 할 나위도 없는 근대성에 대한 비판이었다. 근대화는 인간에게 풍요로운 물자와 여가시간의 증대 등 많은 선물을 주었다. 그 선물에 기뻐하며, 지구상의 동물 중 유일하게 도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자연을 극복할 수 있는 혜택을 준 신의 탁월한 선택에 흡족해 해왔다. 그러나 여러 환경위기에 인간은 얼굴을 바꾸어 근대성을 맹렬히 적대시하고 있다.
근대성에는 분명히 생태학적 균형을 파괴하는 것이 있다. 데카르트의 유명한 말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가 상징하는 것은 뒤로 물러선 주체의 태도이다. 이러한 이원론적 존재론은 사물을 객체로 삼고 자신의 의식을 통해 존재를 결정짓는 것이다. 근대성의 존재론을 밑받침하고 있는 것은 후퇴한 주체의 시각으로 세계를 객관시 하는 태도이다. 바로 이 원칙이 현대과학의 발전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여기서부터 현대기술이 발전하게 되었다.
근대적 주체는 이렇게 세계로부터 뒤로 물러남으로 자신과 관련된 가치를 세계에서 없애버려 그만큼 폭넓은 활동의 자유를 얻게 되었다. 주체만이 인식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객체에게까지 주체와 똑같은 관심을 줄 필요는 없다. 이로써 문명은 동식물을 기계처럼 대하기 시작했다. 오로지 효율성에만 관심을 가짐으로 동식물의 고유한 존재는 사라지고 인간을 위한 단순한 도구가 되어버린 것이다.
근대성의 여러 역기능이 드러나며 여러 국가들은 이를 극복해 보고자 하는 시도를 하게 된다. 그러한 현상은 환경분야에서 가장 선명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근대성이 환경의 균형을 깨는 원리를 따라 발전했다는 사실 때문에 가장 먼저 근대화가 이루어진 서유럽에서 환경에 대한 개념이 탄생하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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