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심리학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12.05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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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 심리학 책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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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제학에는 ‘인간은 이성적이다’라는 가정이 있다. 이성의 지배를 받고 있는 인간은 비용보다 수익이 큰 결정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기적인 목표보다는 단기적인 즐거움을 좇는다. 그 결과로, 요즈음 행동경제학자들은 인간이 비이성적인 존재라는 결론을 내렸다. 사람들은 대부분 비이성이라는 단어를 부정적인 어감으로만 받아들인다. 하지만 비이성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의 일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등의 긍정적인 면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사람들이 어떤 때에 실패하는지 파악하고, 그러한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낸다면 사회 전체에 커다란 이익이 될 것이다. 즉, 인간 행동의 본질을 이해함으로써 인간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러한 심리가 판단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한 뒤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비이성에 대한 본질적인 탐구는 훗날 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거액의 인센티브를 받을수록 생산성이 증가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인센티브와 성과는 단순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다. 동기부여의 수준이 낮을 때는 더 많은 인센티브가 더 큰 성과를 냈지만, 동기부여의 수준이 높을 때에는 그에 반대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를 그래프로 살펴보면, 역U자형그래프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X축 : 인센티브, Y축 : 성과) 즉, 인센티브가 낮거나 보통수준일 때는 높은 성과를 내지만 인센티브가 높으면 그보다 더 낮은 수준의 성과를 낸다는 것이다. 어째서 이런 결과가 도출된 것일까? 사람들은 인센티브를 얻기 위해 노력을 한다. 하지만 인센티브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었을 때, 사람들은 심리적 부담감에 시달리게 되어 일을 그르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단순한 기계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경우 (육체적 업무) 높은 수준의 인센티브는 높은 성과로 이어졌지만 두뇌를 사용하는 경우 위의 실험과 같은 상황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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