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밴디트- 열정, 반항, 자유, 순수를 꿈꾸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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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디트....라틴어로 '금지된 자'라는 뜻이라고 한다. 영화에선 '열정, 반항, 자유, 순수를 꿈꾸는 자'라는 뜻으로 썼다고 한다. 무슨 뜻인가 해서 좀 찾아봤다. 이 영화를 꽤 많은 기대를 갖고 봤다. 이미 예전에 신나는 록음악으로 무장한 영화라기에 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어찌하다 보니 이제서야 봤다.
대충 이런 얘기다. 루나, 엔젤, 마리는 교도소에서 밴드를 만들어 활동하던 중 경찰의 날 파티에 초대되는데 드러머를 찾다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수감된 엠마라는 드러머를 만나게 되고 넷이서 밴드를 결성한다. 밴드 이름은 밴디트.. 이들은 파티 장소로 가던 중 희롱하는 경찰을 폭행하고 탈주한다. 그러던 중 레코드사에 보냈던 데모테잎이 시험 방송되고 레코드사에선 그들의 음악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그들은 사회이슈가 된다. 도주 중에 거리에서 술집에서 공연을 하기도 하고 웨스트라는 인질같지 않은 인질과 동행하게 되는데 그들의 뒤를 쫓는 형사 슈바르츠에게 엔젤이 자신들의 위치를 밝힘으로써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 와중에 마리가 죽고 루나와 엔젤은 도주, 엠마는 다시 교도소로..그리도 다시 탈옥에 성공하고 화끈한 마지막 공연을 마치며 해외로 도주하려다가 경찰에 맞닥뜨려 모두 죽는다.
내용을 보고 있자니 '델마와 루이스'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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