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시민의원의 복장파괴와 개혁의 의미

등록일 2003.05.10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8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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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국회의원 선서에서 유의원이 양복을 입지 않고 서있는 모습을 보고서 적잖게 놀랐다. 하나의 문화적인 충격이었던 것이다. 유의원과처럼 진보적인 사고를 가진 나이지만 그런 모습을 받아들이기엔 저 역시 버거운 면이 많았던 탓이다.

그럼 저도 보수세력인가? 참으로 우리 사회는 언제부터인가 보수와 진보의 개념이 본래의 의미에서 이상하게 탈색되어 상대를 공격하는 수단으로 삼고 있는 듯 하다. 보수적인 생각을 가지면 가차없이 '수구꼴통'으로 몰아 붙이는가 하면 진보적인 의식과 생활 양태를 보이면 서슴없이 '극단적 좌파'로 몰고 간다.

이 문제를 먼저 거론하는 이유는 유의원이 보인 행태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거나 그런 모습을 보고 삿대질하며 퇴장한 일부 의원들을 혹이나 '보수반동'이니 '수구꼴통'이니 하며 매도하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때문이다.

논란의 본질은 유의원이 양복을 입고 안입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내가 보기엔 유의원의 행위은 다분히 의도적이고 포퓰리즘적인 면이 있다. 본인이 극구 부인했지만 나쁘게 평하면 다분히 "튈려고" 했다고 비난해도 딱히 변명하기엔 궁색한 측면이 있다고 본다.

이유는 이렇다.

만일 유의원의 말대로 편하게 일하기 위해서라면 평소에도 그러했어야 했다는 점이다. 다시말해 그런 생각이었다면 본인이 TV토론사회자로 나섰을 때 일하기 편한 복장인 캐주얼차림으로 했어야 당연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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