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주한미군철수에 관한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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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도직입적으로 주한미군은 철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한국에서 주한미군의 철수란 무엇을 의미하는가?나는 한국에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것은 남한 국방력의 자존심침해라고 생각한다.내가 군에서 정신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그때 주한미군의 존재이유를 남한국방력의 부족분을 주한미군이 충당한다고 교육받았다.그때 나는 주한미군이 한국에 주둔하면서 발생하는 폐해가 더 많으므로 미군전원이 다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더니 정훈장교왈 "너는 기무사에 몰래 가서 조사를 받아야 할 것 같다"는 뼈있는 한마디를 받아야 했다.군에서 하는 교육이야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우리들이 국군으로 나라를 지키는 것은 북한의 침략을 방어하자는 의미가 강하고 그렇기 때문에 같은 동족임에도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거 아닌가?

그런데 주한미군이 있음으로써 남한경제력의 손실을 상쇄하는데 기여하는데 도움을 주었을지 모르나 주한미군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권유린과 인종차별 그리고 민족적 자존심에 대한 것들은 주한미군이 없음으로써 치유되는게 더 많았다고 생각한다.그렇다면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된뒤에 미군이 남한에 진주하게 됬었는데 그렇다면 주한미군이 남한에 주둔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군사적으로 해석하면 일본군의 무장해제였을것이고 경제적으로 말하면 한반도를 남한의 경제적 식민지로써의 기능을 노렸다는 것이며 이념적으로 접근하면 공산권의 태평양진출을 막고 자유진영을 지키는데 교두보역할을 한반도로 설정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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