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신앙과 마을공동체 유지
- 최초 등록일
- 2013.12.04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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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연구 배경 및 목적
2. 연구 대상 및 연구방법
Ⅱ. 본론
1. 마을개관
1) 마을현황
2) 사회조직
2. 대해마을 공동체 활동
1) 전통적 공동체
3. 대해마을 마을신앙
1) 거리제
2) 도가 선정
3) 소지
4. 인터뷰 분석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 연구 배경 및 목적
우리나라는 농경사회부터 품앗이, 두레로 인해 집단적인 생활에 중요성이 강조 되었다. 이것이 공동체 문화에 많은 연관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함께', '같이'를 강조하는 사회에서 공동체 문화는 신앙에도 접목되어 마을공동체신앙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마을신앙이란 한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지연(地緣)을 바탕으로 마을의 안녕 ·태평과 생업의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서 공동으로 행하는 신앙이다. 지역에 따라서 마을신앙의 형태와 의례, 명칭 등이 다르지만, 모두 마을의 평화와 풍요함을 유지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제사를 지내거나 혹은 장승, 솟대, 돌탑과 같은 하나의 대상에 믿음을 갖는 공동체 신앙이다. 이러한 마을신앙은 신앙 그 자체보다 더 큰 의미가 있었는데, 그것은 마을공동체를 유지하는 역할이다.
<중 략>
소지는 종교적 신앙적 목적으로 종이를 태우는 행위이다. 축원이나 덕담을 한 뒤에 소 지의 아랫부분을 쥐고 윗 부분에 불을 붙여 잘 타도록 든다. 차츰 밑으로 타 들어오면 젓가락으로 집어서 최후까지 전부 태운다.
"김 아무개네 사업은 번창하고 화평하고..." 주문을 읽고 소지를 태우는데, 소지 태운 것이 잘 올라가야 한 해 운세가 좋다고 한다. 때문에 소지가 잘 올라가지 않으면 그 집 소지를 다시 올려 잘 올라갈 때 까지 한다. 소지를 올리는 순서는 마을안녕을 시작으로 마을 가축, 마을 사업, 마을 농사 등 마을에 해당하는 주제로 소지를 올리고 난 후에 각 가정의 소지를 올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