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료 159 (하수처리수소독효과)
- 최초 등록일
- 2013.12.03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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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재료 및 방법
3. 실험결과 및 검토
4. 고찰 및 결론
5. 출처
본문내용
[초록]
생활하수 처리시설에 대장균 O-157이 혼입된 경우를 상정하여 염소처리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은 균 농도를 1.2×103 및 4.0×104 CFU/ml가 되도록 조제한 생활하수 2차 처리수 (생물처리수)에 염소를 단계적으로 첨가하고 대장균 O-157 및 대장균군의 경시변화를 검토해 보았다.
그 결과 본 균이 고농도로 유입되었다고 하더라도 하수도 시설 설계지침 및 정화조 구조기준에 규정되어 있는 염소주입량 10 mg/L, 접촉시간 15분이라는 조건에서 충분한 소독효과가 확인되었다. 또한 동시에 실시한 잔류염소 측정결과를 통하여 일상적인 유지관리에서 소독효과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데 유리 잔류염소를 이용하여 소독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keywords: 장관출혈 대장균, 대장균군, 염소소독효과, 하수처리수 소독, 잔류염소관계]
1. 서론
식중독이 발생하면 환자의 분변 속에 존재하는 병원미생물은 최종적으로 하수도 종말처리장이나 합병처리정화조 등의 생활하수 처리시설에 유입되어 처리된다. 따라서 생활하수 처리시설은 공공용 수역에 병원미생물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중요한 방어벽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방류처가 수도수원인 경우, 배수처리시설에서의 제거효율이 불충분하면 2차 오염으로 연결되어 심각한 사회문제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
장관(腸管) 출혈성 대장균 O157: H7(이하 대장균 O157 즉 O-157)에 의한 감염증은 1996년에 발생한 사카이市의 집단 식중독 이후 매년 다수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대장균 O157은 병원대장균의 한 그룹으로서 통상적으로 본 균이 생활하수 속에서 검출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건강한 성인의 분변 속 본 균 보균율은 0.05% 혹은 0.002%라는 임상데이터가 존재하는데, 이러한 수치로 추정해 보면 건강한 성인 2,000명에 한 명, 혹은 50,000명에 한 명이 본 균에 감염되어 있다. 그렇다면 생활하수 속으로 배출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에 향후 배양조건 개량 등과 더불어 조사사례가 증가하면 본 균이 생활하수에서 충분히 고농도로 검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 자료
竹田 茂(Takeda Shigeru), “생활하수 2차 처리수의 소독효과”, 첨단환경기술, 2013년4월호,통권 239호, pp.65~72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 http://www.kisti.re.kr
고경력과학기술인 프로그램 : http://www.reseat.re.kr
한민족과학기술자네트워크 : http://www.kosen21.org
한중일영 한자 센터: http://www.upaper.net/efi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