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료 147 (하수슬러지 탄화연료화)

목차

1. 유역 하수도사업의 에너지대책
2. 하수슬러지 탄화연료화
3. 슬러지의 에너지이용
4. 출처

본문내용

<초록>
하수도는 에너지를 대량으로 소비하고 처리과정에서 대량의 온실효과가스를 배출하는데, 한편 으로 바이오매스 자원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집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건설 중인 처리장 내에 이용 가능한 용지가 있다면 태양광 발전이나 풍력발전 등의 에너지 생산도 가능하므로 이를 합쳐 지역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도 실현이 가능하다. 하수도를 중심으로 사업이나 각자의 입장이라는 벽을 넘어 연계해 나감으로써 에너지 이용을 비롯한 자원이용을 추진해 나
가야 한다.
[키워드: 하수슬러지, 탄화연료화, 탄화로, 온실가스저감, 슬러지 에너지화]

1. 유역 하수도사업의 에너지대책
일본의 아이치縣에서는 2012년도에 “향후 사회자본 정비개념(건설부방침)”을 책정하고 유역하수도 처리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온실효과가스를 2015년도까지 2008년도 대비 1.3만t 삭감한다는 목표를 수립하였다. 산기장치나 교반기, 슬러지탈수기 등과 같은 설비의 에너지절약화나 슬러지의 연료화에 의한 에너지이용이 대책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또한 2012년 2월에는 지구온난화대책 추진법에 근거하여 “아이치縣 지구온난화 방지전략 2020”을 책정하고 국가 전체적으로 2050년경까지 온실효과가스 배출량을 1990년도 대비 80% 삭감한다는 장기목표를 바탕으로 2020년도까지 실시해야 할 대책을 수립하였으며, 하수슬러지의 에너지 이용추진”과 더불어 “지역실정에 맞는 일반폐기물 등과의 공동처리 검토”도 포함되어 있다.
이 밖에도 지정관리자, (재) 아이치수와 초록공사가 협력하여 효율적인 유지관리운전을 도모하는 등의 대책을 강구중으로서, 이번 글에서는 최근 4월부터 운전을 개시한 하수슬러지의 탄화연료화사업을 중심으로 아이치縣의 유역하수도 상황에 대해 언급해 보기로 한다.

2. 하수슬러지 탄화연료화
2.1 사업 도입경위
일본의 아이치縣의 유역하수도에서는 시멘트 원료화나 퇴비화 등을 통해 이미 발생슬러지량의99% 이상을 유효 이용하고 있다(그림 1). 그러나 그 대부분이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료처분으로서 시멘트 원료이용이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는 등 특정 이용용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 및 경제활동 등의 영향을 받기 쉬운 상황이다.

참고 자료

山本 純, “하수슬러지 고형연료화의 현상과 미래”, 첨단환경기술, 2013년1월호, 통권 236호, pp.12~17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 http://www.kisti.re.kr
고경력과학기술인 프로그램 : http://www.reseat.re.kr
한민족과학기술자네트워크 : http://www.kosen21.org
한중일영 한자 센터: http://www.upaper.net/efi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