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악문헌에 관한 고찰 리포트(작곡가별 평가)
- 최초 등록일
- 2013.11.29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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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관현악문헌에 관한 고찰 리포트 입니다. 작곡가별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목차
1. 멘델스존
2. 베를리오즈
3. 브루크너
4. 차이코프스키
5. 브람스
6. 바그너
7. 구스타프 말러
8. 슈트라우스
9. 림스키 코르사코프
본문내용
멘델스존[ Jokob Ludwig Felix Mendelssohn-Bartholdy ]
유복한 환경과 타고난 재능, 그리고 그 자신의 쉼 없는 노력이 더해지면서 멘델스존의 음악적 발전은 가속화됐습니다. 아마도 악기 음향에 대한 멘델스존의 탁월한 감각이 개성적인 음악으로 나타난 최초의 예는 [현악8중주곡]일 겁니다. 멘델스존이 1825년에 발표한 [현악8중주곡]은 16세 소년의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운 놀랄만한 작품입니다. 현악4중주를 정확히 두 배로 늘린 현악8중주라는 특이한 구성 덕분에 그 음색은 매우 풍부하고 다채롭습니다. 섬세하고 가벼운 음향으로부터 교향곡과 같은 웅장함에 이르기까지 다이내믹의 표현범위가 매우 넓어서 실내악이라기보다는 관현악 같은 음악입니다. 멘델스존 스스로도 “이 8중주는 모든 파트가 마치 교향곡과 같은 양식으로 연주되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전 악장 가운데서도 특히 3악장 ‘스케르초’의 독특한 음향은 멘델스존 음악 특유의 가벼우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잘 전해줍니다. 이 곡은 괴테의 [파우스트] 중 ‘발푸르기스의 밤’을 묘사한 일종의 표제음악인데, 일찍이 멘델스존은 그의 누나 파니에게 이 스케르초의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이 악장 전체는 스타카토와 피아니시모로 연주되어야 하며, 작은 떨림은 용솟음쳤다가는 다시 수그러들듯이, 트릴은 가볍고도 재빠르게 사라지도록 연주되어야 한다. 모든 것은 새롭고 이상하지만 그와 동시에 은근하면서도 기쁨에 차있다. 사람들은 이 음악에서 공기 중을 떠도는 영적인 세계를 가까이 느낄 것이며 어떤 이들은 빗자루를 잡아타고 공기 중으로 날아오를지도 모른다. 마지막에 제1바이올린이 깃털처럼 가볍게 날아오르면 모든 것은 사라져버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