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이계진] 뉴스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딸국!을 읽고

등록일 2003.05.10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많은 도움되었음 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여..^^#

목차

없음

본문내용

흔히들 아나운서라 하면 막연히 낭만과 멋의 대명사적 직업으로 생각한다. 그들의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을 보고 마치 '만능의 방송인'쯤으로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보이지 않는 뒤편에는 이 시대를 고통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왔다. 격동의 70년대와 80년대는 더욱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아나운서를 '연예인'이라고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언론인'이라고도 하며 때론 어떤 사람들은 '앵무새' 또는 '나팔수'라고 하기도 한다. 앵무새는 남이 적어준 글을 그대로 앵무새처럼 읽는다하여 그렇게 불리워졌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나운서들은 단 5분의 뉴스도 단순히 읽는데 그치지 않고 생명은 불어넣고 말하고 있다. 나팔수는 단지 악단주인과 작곡가를 잘못 만났을 뿐이다. 맘에 안 맞는 곡이라 해서 마음대로 즉흥으로 불러댈 수는 없는 일 아닌가? 아나운서는 한마디로 규정지을 수 있는 연예인,언론인,앵무새,나팔수도 아닌 그저 '아나운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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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생의 언덕에는 언제나 우리가 바라는 남풍만 불지는 않는다. 때로는 회오리도 불고 북풍도 불고 높새도 분다. 이러한 시기에 바람 맞이 언덕에서 살기에는 강한 줄기의 풀이나 나무보다는 오히려 휘어 늘어질 줄 아는 속성의 것들이 훨씬 유리한데 우리의 격동의 시기의 아나운서들은 나무도 아니고 풀도 아니고 또한 휘지도 못하는 속성을 가져 이 시대를 고통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남아 오늘에 이르렀다.
어떤 우리의 호가호위(狐假虎威) 때문에 너무도 힘겹게 보냈던 우리의 70∼80년대. 다시 한번 되새겨 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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