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해탈의 경지에 이르려면
- 최초 등록일
- 2003.05.10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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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의 아낌없는 칭찬을 받았던 글입니다.. 해탈의 경지에 대해서 진솔하고 논리정연하게 써서 A+ 받았습니다..
많은 도움되었음 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여..^^#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해탈'이란 불교에서 인간의 속세적인 모든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근본적인 아집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하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이것을 종교와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생각하였다.
흔히 마음을 비웠을 때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다"라고 말한다. 해탈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있지는 못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그 오묘한 진리를 간과한 채 쉽게 내 뱉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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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수많은 번뇌 속에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변화무쌍한 삶을 살면서 옹졸한 이기심과 탐욕에 묻혀 올바른 삶의 기준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에게 '해탈'이란 불교적인 의미보다 더 원초적으로 다가가야 할 그 무엇이 있다. 번뇌의 굴레에서 벗어나 속세간의 근심이 없는 편안한 심경에 이른다는 '해탈' 속에서 우리의 넘쳐나는 욕심을 자제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죽어서 가지고 가지도 못할 그런 물질적인 것들에 얶매여서 질질 끌려 다녀야만 하는 건지 모르겠다.
이젠 우리의 삶을 좀 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주체적으로 이끌어 나아가야겠다. 세속적인 것으로부터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공존하는 해탈의 의미를 진지하게 되새긴다면 해탈의 길이 보일 것이다. 열반의 길이 보일 것이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고, 여유를 가지고 마음을 넓게 열어 놓는다면 꼭 스님이 아니더라도 해탈의 경지에 이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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