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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업경영과 기업가 정신 - NHN 네이버의 탄생 배경과 비화
한게임 김범수와 네이버컴 이해진의 M&A 비화와 역사
다시 만난 카톡 김범수 vs 라인 이해진 모바일 대전

목차

1. 대한민국 대표 포털 NHN 창업주 이해진 의장
2. 이해진 의장의 서울대 학창시절
3. 네이버 성공의 자양분 IT 사관학교로 불리는 삼성 SDS 입사
4. 네이버컴과 한게임의 M&A 라는 도박
5. 스마트폰 시대에 다시만난 NHN 공동창업자 이해진과 김범수

본문내용

대한민국에서 신흥갑부 대열에 들어선 사람들의 대부분의 공통점은 서울대 공대출신에 인터넷과 게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서울대 86학번인 NHN 의장 이해진이 가장 대표적인 신흥갑부로 불린다. 대한민국 검색시장 점유율 75%라는 경이로운 숫자와 전세계에서 검색시장으로는 유일하게 구글에게 점령당하지 않은 독특한 시장이 바로 한국이다.

NHN은 포털 서비스 회사였던 네이버와 테트리스와 고스톱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게임 서비스 회사였던 한게임이 2000년 합병해 만든 기업이다. 네이버 창업자는 이해진 , 한게임 창업자는 카카오톡을 개발한 김범수다. NHN은 1997년 삼성SDS의 사내 벤처네이버포트로 출발한 뒤 1999년 네이버컴(주)이라는 이름으로 독립 벤처 업계로 뛰어들게 된다. 네이버는 ‘항해하다’라는 뜻의 navigate에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er’를 붙여 만든 단어로 ‘인터넷을 항해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붙여졌다고 한다.

2000년 7월 네이버컴은 한게임커뮤니케이션 및 원큐, 서치솔류선 등 3개 회사를 인수했다. 네이버를 창업한 이해진, 한게임을 창업한 김범수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당시 네이버는 새롬기술과의 인수합병이 유력했지만 전혀 생소한 한게임과의 인수 발표가 있자 시장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2001년 네이버컴은 합병과 동시에 회사 이름을 엔에이치엔 (NHN: Next Human Network)으로 바꿨다. 이듬해인 2002년 주식을 코스닥 시장에 등록했고 2004년 2월 NHN 검색포털 네이버는 랭키닷컴 조사 결과 시간당 방문자 숫자 기준으로 처음으로 포털 DAUM을 제치는 기염을 토하게 됩니다. 이 해 연말 네이버는 검색 시장 점유율 60%를 넘으며 DAUM과의 격차를 벌렸다. 한때 다음 야후에 밀려 순위권에 들어오지도 못했던 네이버가 당당히 업계 1위로 올라서는 시점이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