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독일의 경제통합
- 최초 등록일
- 2013.11.25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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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연구목적
2.서론
3.본론
(1) 독일의 초기 경제통합
1) 화폐통합
2) 경제체제통합 - 시장경제체제로 통합
3) 사회통합 - 동서독 간 임금격차 축소
4) 동독 국. 공유 재산의 사유화
(2) 통일독일의 경제적 충격
1) 동독경제의 불황과 서독경제의 활성화
2) 실업률 및 임금 상승
3) 재정부담 가중
4) 동독기업 매각 지연
5) 통화량과 물가
(3) 문제 극복을 위한 통일 정부의 정책과 그 효과
1) 통일 후 드러난 독일의 경제적 문제점
2) 문제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정책
3) 정책시행 후 나타난 가시적 효과
4. 결론 및 시사점
5. 참고문헌
본문내용
경제통합이라는 주제를 들었을 때 마땅한 주제가 생각나지 않아 네이버에 경제통합을 검색하고 스크롤바를 움직여 찾아낸 것이 독일통일과 경제통합에 관한 것 이였다. 지금은 유럽경제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독일도 약 25년 전에는 제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지금의 한반도가 남, 북으로 나뉜 것과 같이 동독, 서독으로 나뉘어 통치되어 왔다.
통일 당시 동독은 서독에 비해 월등히 경제적으로 뒤떨어져 있었는데 통일을 함으로써 어떤 정책으로 어떠한 문제점을 겪고 이 극심한 차이를 극복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중 략>
통일독일의 경제통합은 그 선행단계로 취해진 화폐통합을 근간으로 시작되었다. 동. 서독은 1990년 5월 18일 서독의 본에서 총 33쪽 38개 조항의 ‘화폐, 경제 및 사회통합에 관한 국가조약’에 조인함으로써 1990년 7월 1일 화폐, 경제 통합을 단행하였다.
그러나 동. 서독 간에는 화폐통합이 이루어지기 전부터 이미 통화정책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즉, 1989년 11월 28일 콜 수상의 10개항 통일방안 제1항을 보면, ‘여행외환기금’의 조성이 제외되었는데, 이 기금은 동독 주민들에게 아주 유리한 환율로 태환 가능한 통화를 얻을 수 있도록 하여 준 최초의 통화 정책적 지원조치였다.
동독 마르크가 서독 마르크로 교환되면서 동. 서독은 일시에 단일경제권으로 들어갔다. 화폐교환을 가장 먼저 단행한 이유는 동독주민들의 어려운 생활사정을 고려하여 동독의 사회주의경제를 조속히 자본주의 시장경제구조로 전환시켜 경제발전을 앞당겨 동독주민들에게 독일국민으로서 일체감을 심어 주어 그들의 서독이주를 최소화 하자는 전략적 방안이었다.
<중 략>
경제통합 직후 두드러진 현상은 양 지역경제의 양극화 현상이다. 서독지역은 경제통합으로 인한 경기확대와 취업인구 증가로 인해 경기가 활성화되었다. 서독지역의 경기는 1991년과 1992년 단기간 경제성장이 있었다. 반면 동독지역의 경제는 경쟁력 상실에 따른 국내외 수요 감소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다. 동독지역은 산업 전반에서 축소현상이 일어났는데 이는 급작스러운 DM도입과 함께 동독지역 기업이 직접 경쟁시장에 노출되는데 따른 도산과 생산축소의 결과였다. 특히 계획경제로부터 경제의 자율화 과정에서 물자공급체제 붕괴로 생산과정에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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