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교육 불평등에 의한 계층의 재생산
- 최초 등록일
- 2013.11.24
- 최종 저작일
- 2012.12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I.[머리말]
II.[본론]
1.학교의 재생산
2.지역격차
3.해결방안
III.[결론]
본문내용
최근 불평등에 관한 연구나 통계자료들을 보면 한국사회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불평등은 계층 간 위화감을 유발시켜 사회통합을 저해하며 국가를 위기 속으로 밀어 넣는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위기인 현재, 단합해도 부족할 상황에 이러한 사회 불평등의 심화는 오히려 위기를 극복하기 보다는 조장한다.
현실적으로 완전 평등한 이데아와 같은 사회는 없다. 그러나 과격한 표현으로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재력 등으로 자식의 계층이 결정된다는 것은 매우 큰 심각성을 가지고 있다. 전통시대의 눈에 보이는 신분제를 폐지하고 평등사회를 지향하는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신분을 전통시대처럼 세습하기 때문이다. 결국 전통시대와 마찬가지로 출생의 운에 따라 자신의 삶이 결정되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교육은 상위계층만이 받을 수 있는 특권이었다. 하지만 신분제가 폐지되고 만인에게 교육을 받을 기회가 주어지면서 그 동안 억눌려있던 피지배계층들의 신분상승을 위한 수단 교육이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우리나라의 교육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 우리나라의 상황은 콜린스가 체계화한 지위경쟁이론에 가장 설명이 잘 되는데, 이러한 점에서 사회 불평등이 심화시키고 계급을 재생산함에 있어 ‘교육’이라는 것이 주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즉 ‘교육격차’에 의해 계층이 갈리게 된다.
‘교육격차’의 주원인은 가정배경에 의해 생겨난다. 이러한 주장에 대한 선행연구는 이미 부모의 사회적 지위, 재력 등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콜맨 보고서(1966), 번스타인의 사회언어연구, 부르디외의 재생산 등 이루어져있다.
따라서 본 과제는 우리나라의 교육격차에 대해 알아보겠다. 첫 번째로 가정배경에 의한 차이가 부모의 계층을 재생산하는데 학교(교육)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부르디외의 이론과 통계자료를 통해 살펴보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