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사회공헌 도서, 선한 기업의 한계 - 강추 독후감 기업의 자선활동에 담긴 불편한 진실, 왜 기업은 세상을 구(救)할 수 없는가?
- 최초 등록일
- 2013.11.24
- 최종 저작일
- 2013.11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소개글
기업의 자선활동에 담긴 불편한 진실, 왜 기업은 세상을 구(救)할 수 없는가?
이 책은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거나 기업의 사회공헌 업무, 기부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필독서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한글 7~8페이지 분량입니다. 많은 참고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기업의 자선활동과 경제적 성과의 상관 분석
Ⅲ. 책 속으로
1장 : 비이성적 풍요 - 박애자본주의의 유행
2장 : 좋은 기업, 나쁜 기업, 이상한 기업 - 기업적 사고가 사회변화를 이끌어 갈 때와 이끌어 가지 못할 때
3장 : 사라진 증거 - 박애자본주의가 이루지 못하는 변화
4장 기업적 사고가 가져온 높은 대가 - 인간적 가치와 시장의 가치가 섞이지 않는 이유
5장 사회변혁은 다양성에서 - 박애자본주의의 쇠퇴와 시민박애주의의 부상
Ⅳ. 나오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사회공헌이 창출하는 가치의 한계에 대하여 명시하는 이 책은 빌게이츠가 자선을 실천하는 영웅인가, 부를 독점하는 자본가인가에 대해서 질문한다.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그들은 말라리아를 퇴치하는 백신을 생산하는데 뛰어날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를 수렁에 빠뜨리는 가난과 불평등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결코 해결하지 못한다. 이런 문제를 만드는 지금의 자본주의 체제가 그들의 부를 지탱해주기 때문이다. 이 책의 원제는 ‘Small Change ? Why Business Won’t Save the World‘로 마이클 에드워즈가 저자이다. 그는 1982년 NGO의 세계에 입문하여 15년 동안 영국 옥스팜, 세이브더칠드런, 프라사드재단, 해외봉사단 등에서 운영책임자로 활동했으며, 1999년부터 2008년까지 포드재단에서 정부와 시민사회 프로그램 총책임자를 맡았다.
<중 략>
박애단체에 기부하는 사람에게 국가가 세금 감면 혜택을 주는 것은, 곧 그만큼 공익을 위해 정부가 활용할 재원이 줄어든다는 의미다(2006년에만 미국에서 세금 감면액은 400억 달러에 달했다). 하지만 미국인이 기부한 돈의 11퍼센트만이 사회정의를 다루는 단체로 들어갔다.(172쪽)
‘작은 변화’라는 유산을 남겨 놓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박애자본가들이 이런 제안과 비판을 무시하고 떨치려고 해도 미래사회 변화에 대해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증가할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주장에 근거하여 사회변혁은 결코 시장의 힘이나 억만장자의 기분에 맡길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보다 수백만 명의 평범한 사람들의 에너지와 창조성을 믿고 지지한다면 새로운 글로벌 엘리트가 세운 일방적인 계획을 통해서는 절대 해 낼 수 없는 진보의 토대를 만들 수 있다. 변화는 시장의 힘으로 모든 것을 축소할 때 오는 변화보다 훨씬 거대할 것이다. 우리의 능력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우리가 희망하는 것보다 훨씬 깊은 변화가 다가올 것이다.
참고 자료
기업의 자선활동에 담긴 불편한 진실, 왜 기업은 세상을 구할 수 없는가?, 마이클 에드워즈 지음, 윤영삼 옮김, 다시 봄, 2013.9.23.
기업의 선행도 가난과 불평등을 해결 못한다, 서울신문, 2013.09.30.
기업 사회공헌이 창출하는 가치의 한계, 플랜엠 컬럼, 201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