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목 감독의 오발탄 감상문,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11.24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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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발탄은 너무 옛날영화라서 영상물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검색도중 우연히 발견한곳이 한국영상자료원 이란 곳에서 오발탄을 발견하고 감상할수 있게 되었다. 이 영화를 보기전 우리는 오발탄이라는 단편소설을 예전 교과서를 통해서 본적이 있었다. 지금 생각나는 것은 “가자! 가자”를 끊임 없이 외치던 노모의 울부짖음 뿐이다. 그야말로 시험에 잘 나오는 부분만을 추려서 공부했던 그야말로 입시용 소설로만 접했던 당시와는 달리 영화를 보고 나니 아 이 소설이 이런 내용이였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이 흑백영화를 감상하게 되었다.
오발탄이란 잘못 발사된 탄환으로, 갈 곳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총알이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제목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영화가 비극적이고 극적인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아마도 이 영화의 제목인 ‘오발탄’은 당시의 시대상황을 가장 잘 표현해 주고 있는 단어가 아닌가 생각된다.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영화를 보면 영화를 보고 있는 나도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그러나 이 영화는 너무나 씁쓸하다. 당시 우리 사회가 겪었던 일이기에 그 씁쓸한 마음이 더 큰지도 모르겠다. 우리의 과거가 이렇게까지 비극적이고 암울했던 시대였는지, 당시의 사회를 경험해보지 못한 나로서는 조금은 충격이기도 했다.
사실 90년대 이전의 영화는 거의 보지 못했을 만큼 한국영화에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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