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사역의재발견_

목차

1. 성경이 말하는 목회사역
2. 목회의 준비
3. 목회자의 개인생활
4. 목회의 실제

본문내용

● 성경이 말하는 목회사역
하나님의 교회를 섬겨야 하는 목회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된 목회사역을 해야 한다. 현장에서 교육전도사로 훈련받고 있지만 성경이 말하는 것과 거리가 있는 선배 목사님들의 목회를 보게 된다. 그분들이 하나님께서 쓰신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사람을 위한 목회인가? 목회의 철학, 목회적 가치등에서 여러 가지 의문점이 들 때가 있다. 교육전도사 6년차 사역 가운데 어떤 것이 목회의 본질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결과론적으로 생각하는 목회자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눈에 보이는 부흥과 당장 숫자로 나타나야 하는 부흥을 강요받기도 한다. 급한 마음에 눈이 보이는 가치를 좇아 달려가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 흔들림 없는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목회적 가치를 위하여 달려가야 한다. 나 자신을 보면서 기성 목회자들을 비판하다가도 나 자신이 10년, 20년 후의 모습이 똑같아지지는 않을까 많이 걱정도 된다. 신학대학 1학년 때 기성 목회자들을 심하게 비판하다가 사역을 하고 난 다음부터 어느 정도 이해를 하다가 나의 모습 또한 그리스도를 닮아가기보다 선배 목사님들의 관행이나 형식을 닮아 온 모습을 발견하였다. 겸손한 목회자가 되어야 하는데 하면서 점점 교만해 지는 나의 모습을 본다. 처음의 순수한 열정으로 사역하기 위해 늘 기도해야겠다.

● 목회의 준비
민족교회의 지도자들은 흔히 “준비된 목회자”로 주목받는다. 인격적으로 성품적으로 잘 준비된 사람이 목회를 잘 할 수 있다. 사견이지만 목회자가 되겠다고 서원기도를 한 이후 신학공부를 하면 할수록 나 자신이 목회자의 자질을 갖추지 못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시골교회 권사님들께서 ‘목회자는 아주 어려운 길이다’라고 말씀하시며 걱정하시던 때가 생각난다. 주님의 일을 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하지만 나 자신의 인품과 성격을 보면 기본적인 점수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평균이하의 낙제생이다. 훌륭한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할 것이 너무 많다는 것에서 너무 어렵고 긴 시간인 것도 같다. 복음을 위해 사는 것은 너무 멋진 삶이지만 슈퍼맨을 요구하는 것 같다. 상대적 무기력함 같은 것을 느낄 때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