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문체를 통한 근대소설의 발전과정
- 최초 등록일
- 2003.05.09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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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입니다. 한국소설사 시간에 A를 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근대소설의 형성
2. 이광수의 '무정'을 통해 본 초기 근대소설의 문체
3. 김동인, 간결한 문장과 서술적 거리 확보
4. 현진건, 아이러니컬의 매력
5. 염상섭, 현실을 반영한 작품세계와 객관적인 문체
본문내용
근대소설이라는 개념은 개화 계몽 시기, 즉 개화기 때부터 형성되었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만큼 이 시기의 소설들은 고전 문학에서 현대 문학으로의 이행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열강의 침략에 따른 자주 의식이 싹트고 자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 가는 분위기 속에서 소설이 풍속 개량, 애국 계몽과 같은 당시의 새로운 이념을 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자 소설의 대중성도 재인식된다. 근대소설은 변화를 거듭하여 그 양식이 정착되어 가는데 역사적 영웅 이야기가 소설 형식으로 재창조되고(신채호의 을지문덕전, 이순신전), 일본 유학생 이인직이 메이지 유신 이후의 일본의 정치소설 을 모방한 신소설 (혈의 누, 귀의 성)을 쓰면서 시작된 근대적 형식의 소설은, 국한문 혼용체, 국문체의 공존기를 거치며, 이광수, 김동인 등에 의해 국문체 형식으로 그 방향을 잡았다. 이후 1930년대 염상섭(삼대), 이기영(고향), 박태원(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등에 이르러 근대 소설 형식은 확립되는데, 이는 이후의 한국 소설 형식의 토대가 된다.
신소설에 이어 계몽 소설을 거쳐 단편소설 양식이 정립되기까지 조금씩 변화하는 근대소설은 주제 의식과 등장 인물의 설정, 문체 등 많은 부분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발전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