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북경 녀석들

등록일 2003.05.09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 편의 소설에서 많은 충격을 받았고 내가 가지는 사고가 뭔가 잘못된 것이구나 라고 깨달았던 그 기분을 오늘에 다시 영화 "북경녀석들"을 보며 새삼 느끼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이 영화를 통해 러시아의 고려인 가수인 '빅토르 최'를 보는 관점으로 중국의 조선인 '최건'을 바라보고자할지도 모르겠다. TV 타큐멘타리에서 보았던 빅토르 최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는 것을 먼저 언급하고 영화 얘기에 들어가야 겠다. 개인적인 느낌일지도 모르겠지만 영화에 나오는 그는 전혀 개인적이지가 않았다. TV를 통해 유명해진 빅토르는 커다란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고 거의 우리의 '서태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아니 서태지는 상대가 되지 못한다. 그는 러시아 젊은이들 사이에서 거의 신격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최건의 모습에서는 그런 부분을 찾을 수 없다. 그는 그저 한 격변기의 시대에 놓여 있는 젊은이이며, 그는 자신의 꿈을 찾아 방황하고 있다. 그리고 그가 영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다른 배역들과 비교해서 그리 특출 나지도 않다. 그것은 모든 젊은이들의 방황과 저항과 꿈을 나타내고자 하는 감독의 의도에 부합한다. 특수한 인물,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 장웨이 감독은 '놓여져' 있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젊음에 집중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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