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메이션 '레인'감상

등록일 2003.05.09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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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작품 Serial Experiment Lain은 1998년 7월부터 9월까지 심야시간대에 방영되었던 작품으로, 나는 이 작품을 작년 미국의 블록버스터 비디오 대여점에서 DVD로 빌려서 보았는데-그만큼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갖췄다는 증거가 아닐까- 여지껏 보아왔던 소재를 낯설게 표현하는 독특함과 어딘가 완전치 않게 표현된 그림의 부조화가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키는 묘한 균형이 내 인상에 강하게 남아있었는데, 이 기회를 통해서 자세히 분석해보고자 한다.-사실 이 에니메이션은 미국에서도 제법 인기가 있었고 그림 화보집이 대형서점이나 만화전문 서점에 가면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미국에서도 그 차별성이 인정을 받았고 또 미국에서 에니메이션을 공부하는 후배 역시 자신의 TEXT의 하나로 쓰고있을 정도로 괜찮은 작품이다.- 먼저, 대략적인 시놉시스와 작품에 관해 소개하자면 빌딩에서 투신자살한 소녀로부터 이상한 이 메일을 받은 레인(lain)이라는 소녀가 그 후 와이어드(weird)라는 사이버 세계에 흥미를 갖게되면서, 그 속에서 벌어지는 또 다른 자아에 대한 의문과 그 의문에 가려진 다양한 음모와 진실을 찾고자 사이버 세계를 헤메는 기묘한 체험에 관한 이야기로, 심리묘사가 풍부하면서 심리묘사 그 자체가 스토리가 되어있는 다소 관객에게는 불친절한 컬트요소가 다분한 작품으로, 레인이 그려내는 세계는 누구나가 체험하고 있는 일상을 있는 그대로 그리고 있으면서, 거기에 떠돌고 있는 것의 비 일상성의 기묘한 조화가 독특한 작풍을 낳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을 본 대다수 사람들의 첫 느낌은 이 작품은 너무 불친절하다는 점을 들 수가 있는데 작품 속에 흐르는 복잡한 이미지들과 지극히 절제된 대사, 표정하나 없는 주인공 레인에 그 흔한 설명의 나레이션 한 줄도 추가하지 않는 작품이기에 결국 컬트라는 운명을 타고난 작품으로, 작품은 총 13회로 이루어졌으면서 각 편의 제목은 'LAYER'로 불리는데 'LAYER'의 사전적의미인 '층지게하다','쌓여서 만들어진 지층, 계층'이라는 의미가 여기서는 하나로는 완전한 형태가 되지 못하고 LAYER들이 모여야만 하나의 완성체가 되는 불완전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원제목 -Serial Experiment Lain-그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연속적인 실험을 감행하려는 의도에서 붙인듯하다. 다시 말하자면 앞서 말한대로 내러티브가 대사를 통한 이해를 구하기보다는 대사를 절제한 만큼 음향효과나 표현의 일상성과 비 일상성을 교차시키면서 표현하다보니 설명적이고 대사중심의 작품에 익숙해진 우리로써는 불친절하다는 느낌의 일차적인 거부감이 드는 것은 사실 무리가 아닐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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