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매]의 본질적 이해와 유통시스템의 개혁을 서둘러라.

목차

1.충분한 실험을 거친 대량특매의 실현
2.물류시스템의 구축으로 실현하는 작업시스템의 효율화

본문내용

일반적으로 자주 쓰이는 말 중에 EDLP라는 용어(Every Day Low Price)가, 일본에서는 ‘S’를 넣지 않으면 [특가특매]로 오인되어 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ESLP(Everyday Same Low Price)라고 하겠다.
ESLP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첫번째로, [‘오늘의 특가’를 내지 않는다], 두 번째로 한걸음 더 나아가서 [한번 내렸으면 다시 원래의 가격으로 되돌리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미국에서 체인광고의 기한이라는 것은 [기한이 지나면 더 내릴지도 모릅니다]라는 의미로, 특가를 내고 나면 그 후, 가격을 되돌리는 일은 없다.
이 두 가지 점은 일본에서는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다. 거꾸로 말하면, 일본에서는, 특가품이라는 것은 클로우즈 아웃(Close out, 처분상품)이라고 생각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일본에서는 자주, ‘특가상품은 수량에 한정이 있습니다’ 라고 하지만 이것은 ESLP의 사고방식으로 보면, 당치도 않는 것으로, 레인체크(역주1참고)의 태세가 되지 않는 한 ESLP는 실현되지 않는다. 즉, 대량특매를 하기 때문에 가격이 내려간다는 것이 해외의 방식으로, 근본적인 순서가 완전히 다른 것이다. 즉, 일품 대량화를 위한 집하체제가 ESLP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충분한 실험을 거친 대량특매의 실현-
그러나 일본에서의 특가특매는, 판촉담당의 아이디어로 이루어진다. 바이어는 벤더에게 ‘어떻게 좀 해주세요’라고 부탁을 하고, 부족하다면 클로우즈 아웃이라도 좋으니 상품을 달라는 식으로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이에 비해, 해외의 ESLP라는 것은, 바이어에 의해 이루어 진다. 연간계획으로 벤더와 교섭을 하여 1년에 1, 2품목에 대해 수량계약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품목별 수량 계약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