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5.08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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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4페이지짜리 독후감이지만 진솔하고 감동있게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느 책을 읽던 간에 난 책의 첫 이삼십 페이지는 얼렁뚱땅 넘어가 버린다. 그래서 그런지 앞에 내용은 잘 생각이 나질 않는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감흥의 여운을 오래갖기위해 다시 한번 앞페이지를 속독으로 탐색을 하면 그제서야 '아' 라고 이해했다는 말을 대신한다.
고교 학창시절 인천의 극장에는 좌석이 별도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상영시간에 관계없이 보고 싶은 만큼 보고 나왔던 적이 있다. 그래서 굳이 다음회가 시작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영화 중간부터 보곤 한다. 그리고 다시 다음회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감상한다. 그리곤 혼자 감탄사를 연발한다. 그래서 난 영화감독의 의지대로 영화를 보지 않았다. 습관에 기인한 것이긴 하지만 나름대로의 내 관람법 [사건 전개(후반) - 절정 - 결말 - 도입 - 사건 전개(전반) - 사건 전개(후반) - 절정 - 결말] 은 남들과 다른 감동을 받을 수가 있다.
참고 자료
이병렬,흐르는 강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