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 정당화 론
- 최초 등록일
- 2013.11.18
- 최종 저작일
- 2013.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재 학교의 체육교육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곳도 있지만 반대로 비정상적으로 운영되는 학교도 상당수 존재한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체육수업은 자율학습 또는 다른 교과의 보충수업으로 채워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입시위주의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특성상 국, 영, 수와 같은 주요과목이 아닌 체육은 교과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다. 그래서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체육은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소외된다.
나는 지난 학기에 모교로 교생을 다녀왔다. 내가 학생으로 그 학교를 다닐때는 몰랐던 점을 교생을 나가 교사의 입장에서 보니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첫 주에는 주로 참관을 해서 잘 몰랐지만 둘째주부터 수업도 하고 학교에 적응이 되면서 실제 학교에서의 체육의 교과위치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체육시간은 그저 노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체육을 다른 주지교과랑 다르게 교과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깊었다. 체육시간을 단지 나가서 뛰어노는 시간 혹은 하기 싫으면 쉬어도 되는 시간 이정도로 여기는 거 같았다. 물론 나가서 뛰어노는 생각은 나쁘지 않지만 체육을 교과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이것은 체육교과의 자존심을 엄청 떨어뜨리는 생각이다.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습득된 체육의 개념이 단지 노는것, 쉬는 시간이라고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