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평] 오아시스에 박하사탕 냄새가 나는 초록물고기가 살고 있다

등록일 2003.05.07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정말 열심히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8월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가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다. 영화를 본 사람으로서, 수상에 반대하지 않고 동감한다.

칸에서 전해져온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 감독상 수상 소식과는 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임권택 감독은 소위 오리엔탈리즘을 표방해 애초부터 수상을 노리고 영화를 기획, 제작했다는 데서부터 이창동 감독의 수상과는 격이 다르다.

누군가도 말했지만, 유럽이나 서구문명이 동양에 대한 신비한 모습을 더 이상 오염시키지 않고 잘 건사해둬야 한다는 일종의 계명 같은 사고라고 봐도 무리는 없을 듯하다.

중국의 국민감독인 장예모 감독 역시 그간 국제 영화제에서 심심지 않게 수상해왔다. 그러나 임권택 감독과 장예모 감독의 그간 수상 성과는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서구인들의 '격려'차원이었다. 뉴스를 비롯한 각종 매체에서 임권택 감독의 수상이후 앞다투어 보도했던 임권택 감독의 작품세계를 다룬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나는 과연 수상을 진정으로 기뻐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되었다. 영화의 작품성일기 보다는 미개한 것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개인적으로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정의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오리엔탈리즘'보다는 굳이 '아시아적 가치'라는 표현을 즐겨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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