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프랑스혁명의 가족로망스' 에 관한 분석적 감상

등록일 2003.05.06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900원

소개글

요약 없음. 내용에 관한 감상과 평 위주의 글임.

목차

1. 이 책이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2. 무의식이 혁명의 원인이 될 수 있는가?
3. 동양에서는 왜 시민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는가?
4. 사드에 대한 분석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

본문내용

이러한 무의식에 관한 견해를 원용하는 데에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는 프로이트의 견해는 가족 안에서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관계에 관한 것인데 이것을 곧바로 왕과 국민 사이의 관계에 적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저자는 왕이 아버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증명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곧바로 가족의 정신분석학을 국가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족과 국가는 규모에서나 구조에서나 본질적으로 다른 개체이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 왕과 국민 사이의 관계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가시적이며 의식적이다. 왕이 아버지와 같다는 '무의식적' 이미지보다는 국가와 가정, 왕과 아버지에 대한 '의식적' 분리가 더 큰 영향력을 가질 것이다. 또한 프로이트와 지라르의 견해는 인간의 무의식에 관한 것으로서 완전히 증명되기 어려운 차원의 것이며, 게다가 그러한 무의식의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다. 아무리 선사시대라고 해도 모든 아들들이 아버지를 잡아먹었을 리 없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존재가 사실이라고 해도 실제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동침하는 일이 실행되기는 어렵다. 그런데 저자의 견해는 혁명이 곧 이러한 무의식의 실현이었다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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