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역사
- 최초 등록일
- 2003.05.06
- 최종 저작일
- 2003.05
- 1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해방이전의 관광
(1) 삼국시대
(2) 고려시대
(3) 조선시대
(4) 일제강권시대
2. 해방이후의 관광
(1) 해방이후부터 1960년까지 (관광유아기)
(2) 1961년부터 1970년까지 (관광기반 조성기)
(3) 1971년부터 1980년까지 (관광성장기)
(4) 1981년부터 1990년까지 (관광도약기)
(5) 1991년부터 현재까지 (관광발전기)
3. 새로운 한국 관광사
(1) 한국사 개관
① 고조선시대
② 삼한시대
③ 삼국시대, 통일신라
④ 고려시대
⑤ 조선시대
⑥ 일제시대 및 해방 후
(2) 한국관광사의 시대구분과 연표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해방이전의 관광
(1) 삼국시대
우리나라의 여행 발전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에 따르면, 삼국시대의 여행은 임금·관료·승려·학생 등 일부 특권층의 여행이 이루어졌다. 왕족과 승려들로 구성된 특수계층은 외교나 학문탐구, 그리고 수양 목적으로 국내외의 명승지는 물론이고 중국까지 여행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 중에서도 중국 여행은 신년하례, 화친, 서약, 세공, 그리고 왕위책봉 등을 위한 정치·외교적인 목적과 군사적인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비해 국내중심의 비정기적·비공식적 여행은 산천구경, 심신단련, 활쏘기와 말타기, 가무관람(歌舞觀覽), 자연경관의 감상이 중요한 목적이었다.
이 시대는 불교가 융성한 시대였으므로 여행이나 관광활동도 신도들을 중심으로 불교 봉축행사의 참가와 유명사찰을 찾는 종교목적의 순례도 활발하였는데 그것은 고대유럽에서의 신전(神殿)과 성지참배와 유사한 성격의 원시적 관광형태였다(한국관광협회 1984: 15).
고구려는 농업이 주된 산업이면서도 수렵과 목축업이 성행하여 이동을 많이 하였다. 대외적으로는 불교의 전파로 학송들은 중국뿐만 아니라 인도에도 건너가 경전을 배우게 하는 등 여행을 빈번히 하였다. 백제는 중국의 남북조문화와 교류하여 해상교통이 빈번하였고, 또한 일본에 불교를 전파하면서 고승들의 해외나들이가 빈번하였다(오정환, 1996: 57). 백제의 승려 겸익(謙益)은 526년 인도에 건너가서 상가나사(常伽那寺)에서 계율을 연구하고, 530년에 배달다 삼장(倍達多 三藏)이라는 범승과 함께 범어(梵語)로 된 불문을 가지고 귀국하여 백제불교의 계율을 정립하였다는 기록이 최초로 종교목적의 국외관광이라 볼 수 있겠다(문순배, 1983: 8).
참고 자료
관광연구회, 관광사업개론, 형설출판사, 1999.
김정옥, 현대관광경영의 이해, 대왕사, 2000.
윤대순, 관광경영학원론, 백산출판사, 1997.
정석중 외 8명, 관광학, 백산출판사, 1998.
정익준, 최신관광학원론(여가사회에서의 관광학), 형설출판사, 1998.
하헌국·조문식·전경환·전영상, 관광학원론, 한올출판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