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철학] 노자와 도덕경
- 최초 등록일
- 2003.05.06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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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 사회는 무서운 속도로 변하고 있다. 하루밤 사이에도 과학문명은 그 허물을 계속 바꾸고 있다. 과학으로 인한 물질문명의 발달로 우리 사회는 더욱 서구화되어 가고 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서양의 것은 무조건 좋고 동양의 것은 진부하다고 여기기도 한다. 서양의 샘이 정수가 된 수돗물이라면 동양의 것은 맑은 시냇물로 서양의 것보다 훨씬 깊고 순수한 것이라 하겠다. 문명과 인위가 급속도로 발전한 지금, 아득히 먼 과거의 현자 노자가 남긴 《도덕경》이라는 책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고전이란 시공을 초월하여 인간의 본질과 한계를 극명히 보여 주는 거울이다. 비록 제아무리 과학과 기술, 문명과 인위가 발달했다고 하더라도 인간은 본질적으로 변하지 않았고 어쩌면 앞으로도 진화상의 큰 변화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 변하지 않는 인간들이 모여 사는 사회의 모습은 제도와 문물의 변천과 차이에도 불구하고 동서고금 널리 유사하다. 따라서 2천여 년 전의 책을 읽는 것이 결코 시대착오적인 행위만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고대의 예지를 통해 현대의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노자의 도와 덕에 대하여 먼저 살펴보기로 하겠다.
도는 본래 길이란 뜻이다. 길이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거듭 다니면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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