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심리기술 훈련 각성 및 불안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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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심리학에서는 심리상태와 경기력 사이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수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경쟁을 해야 하는 스포츠 상황에서 선수들의 심리상태는 운동기술의 수행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이러한 심리상태는 단순히 심리상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운동기술과 같은 하나의 기술 수준이며 이것을 심리기술이라고 한다. 심리기술은 생각과 감정의 조절을 통해 스포츠 상황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경기력을 최상으로 발휘하는데 필요한 정신적인 전략과 방법이다. 심리기술 훈련은 선수의 부정적인 심리적 요인을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여 마음의 안정을 유지함으로써 경기력을 향상시켜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심리기술훈련의 효과를 좀더 구체적으로 서술한다면 심리기술훈련은 축구나 골프, 육상 수영, 양궁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진행되어 선수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개인의 참여를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종목을 대상으로 시행된 심리기술훈련은 심상, 이완, 목표설정 등 심리요인의 관리와 조절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합리적 신념체계로 인해 발생하는 심리적 문제를 합리적 과정을 통해 재구성하는 합리적인지재구성을 통해 부정적 생각이나 비합리적 사고 체계를 변화시키기도 한다. 나는 여러 가지 심리기술 중 에서도 각성과 불안조절 훈련에 대해서 서술 할 것이다.

각성은 잘 때나 일어나 있을 때 생리적, 심리적 활성화를 의미한다. 즉 다시 말하여 깊은 수면상태에서 극도의 흥분에 이르는 연속선상에서 변화하는 유기체의 일반적인 생리적 심리적 활성화라고 정의된다(From Gould and Krane In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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