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방에서의 역학
- 최초 등록일
- 2003.05.05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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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방의 특성
2) 음양(陰陽)이란?
3) 오행(五行)이란?
4) 음양오행 체질론(陰陽五行 體質論)
5) 천인상응(天人相應)
6) 음양오행건강법
7) 장상학설과 경락학설
본문내용
1) 한방의 특성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어 매사 그 순리에 따를 때 일이 잘 풀리는 것이 세상사이지만 한방처럼 이러한 순리가 요구되는 것도 드물다 하겠다.
그런데 모든 병을 서양의학적 사고로만 바라보는 눈에 길들어진 탓인지 일반인은 물론이고 때로는 의사나 약사들조차도 한방 고유의 '인체와 질병을 보는 눈'에 혼돈이 생기는 경우가 더러 있는 듯하다.
이를테면 약국에서 흔히 듣게 되는 얘기중의 하나로 아무개가 어떠한 병에 걸려 고생하다가 어디서××탕 몇 첩을 썼더니 신기하게 나았다더라. 그런즉슨 그 어떠한 병이 나에게도 있으니 똑같은 약 몇 첩 지어달라는 식의 주문은 한방에 대한 잘못된 이해의 전형적인 경우라 하겠다.
우선 한방 고유의 질병을 보는 눈을 설명하자면 '증(證)'이란 말을 설명하지 않을 수 없는데 흔히 한방에서 얘기되는 "증(證)을 잡는다"는 것 은 흡사 열쇠구멍에 제대로 맞는 바른 열쇠를 맞추는 것에 비유될 수 있다.
즉 비슷한 열쇠구멍인 듯해도 그 깊이, 폭, 두께가 정확히 일치하는 열쇠가 아니면 문은 열 수 없듯이, 같은 증세라도 개개인 체질의 허실(虛實)과 음양을 구분하여 그것에 맞춰 약방(藥方)을 쓰는 것이다.
참고 자료
장동순, 동양사상과 서양가학의 접목과 응용, 도서출판 청흥, 1999
장동순, 음양오행으로 풀어본 건강상식 100가지, 도서출판 양문, 1999
김춘식, 체질분류학, 도서출판 오행생식, 1998
김성훈 외 2인, 한방과 건강생활, 정문각,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