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을 읽고

등록일 2003.05.05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300원

소개글

조세희의 <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을 읽고난 후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80년대 대학생을 비롯해 젊은이들 사이에 이 책은 긴 이름을 줄여서 `난 쏘 공`으로통했다고 한다.

`난 쏘 공` 은 2000년을 눈앞에 둔 지금 이 시대 젊은이들의 아버지, 어머니들이 젊었던 시절의 이야기다. 그러나 단순한 옛날 이야기라고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1978년 초판이 나온 뒤로 20년이 넘도록 계속 판을 거듭하며 꾸준히 독자층을 유지하고 있다는 건, 이 책이 우리 사회에 던져 주는 의미가 여전히 범상하지 않다는 증거 이기도 하다.
내가 이 책을 처음 읽은 건 어둡고 쓰린 대입 재수의 터널을 가까스로 빠져나와 꿈에 부푼 대학 신입생 시절이다. 그때까지는 공부한답시고 대입 참고서, 수험서에만 파묻혀 있었다.
그렇게 제도교육의 틀에 찍혀 나온 당시 젊은 세대들은 우리 사회의 전체 모습이어떤지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웠다.

`난 쏘 공`은 우리사회가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 들어서면서 생겨나게 된 구조적 모순이 명쾌하게 드러난 작품으로 충격을 던졌다. 당시 우리 사회엔 구호가 난무했다. 총력안보, 우리의 10월유신, 한국적 민주주의의 토착화, 잘 살아 보세, 수출보국 시선을 약간 위로 올려 먼 곳을 바라보는 근엄한 표정의 박정희 대통령 사진은 국민에게 지도자의 표상이었다. 녹색 새마을 운동 깃발은 도처에서 나부꼈고, 민주공화당의 상징 황소 그림은 조국을 근대화로 이끄는 상징이었다.정부는 힘이 셌고 대기업 재벌은 돈벌이에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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