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지역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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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밴쿠버를 출발해 오대호를 거쳐 대서양의 헬리 팩스까지 세상에서 가장 극적인 캐나다의 대륙횡단열차 그러나 뭔가 수박겉핱기식의 여행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을 떨쳐 버릴수 없다. 우리나라의 면적은 비록 캐나다의 오대호 보다 작을지 모르지만 우리국토의 돌 하나, 풀한포기에 체취를 느껴 봄 직함도 좋을 것 같다.
어릴적부터 영동지방에 살아온나는 내가 잘 알아온 영동지방을 집어보기로 했다. 몇 해전 TV에서 모 드라마 배경으로 잘 알려진 정동진, 수학여행의 단골코스 경포대, 오죽헌, 봄에는 야생꽃과 여름에는 푸른 녹음을 가을에는 어디서볼 수 없는 단풍을 그리고 겨울의 설경을 볼 수 있는 설악산 등 많은 관광지들이 있다. 그러나 강원도의 서정적인 정서가 짙게 풍겨나고 강원도의 유서깊은 몇 사찰이 있는 오대산 평창지방은 옛문화유적과 아름다운 우리나라 만의 산골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동서로 정선과 횡성, 남북으로 영훨과 홍천으로 둘러 싸인 내륙평창은 하늘이 낮아 재위는 겨우 석자 높이" ,"산을 베개하고 골짜기에 깃들인 백성들의 집이 있는데" 라고 할 만큼 지대가 높다. 1,000m가 넘는높은 산봉우리들이 즐비하며 평균 해발 500m가 넘는 산간으로 교통이 매우 불편하였으나 영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동해로가는 길목을 이되는 곳이다. 평창군의 서쪽은 장평 봉평 진부 대화일대이다 바로 우리나라 단편소설 메밀꽃필무렵의 무대가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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