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감상문]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 최초 등록일
- 2003.05.04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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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 마음에 속 들어 A+ 받은 독후감/감상문 입니다..
정말 강추 입니다..
많은 도움되길 바랍니다..
조은 하루되세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움베르토 에코는 1932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기호 학자이며 동시에 철학자, 역사학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작가이다. 작가의 인류학적 상상력과 기호학적 추리력이 쌓아올린 20세기 소설의 금자탑이라고 할 수 있는 「장미의 이름」은 세련된 제목 덕분에 단순한 미스테리 소설에서 인생의 허무를 말하는 깊이 있는 소설이 되었고, 또 사람들에게 많이 읽혀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중세의 매력은 무엇일까? 신과 연결된 세계, 각종 비리로 술렁대는 칙칙한 수도원에서는 참으로 우스꽝스러운 머리 위만을 동그랗게 깎아 낸 베네딕트회 수도사들이 정해진 일과에 맞춰서 움직인다. 지주와 소작인, 기사와 성직자들이 있었던 세계, 중세하면 언뜻언뜻 그런 것들이 생각난다.
에코의 '장미의 이름'은 중세를 배경으로 하여 추리소설 기법을 택한 작품이다. 그의 소설은 굉장히 전 우주적이고, 독자의 상상을 교란시킨다. 그만큼 12,13C의 지식에 있어서 독보적인 기호학자인 에코는 1327년 어느 음울한 수도원에서 일어난 일련의 살인사건들을 중세적 분위기로 가득 채운다. 책을 다 읽기 전까지, 절대로 잠들 수 없게 하는 마력을 가진 작자 에코 덕분에 책 뒤 페이지의 내용이 점점 더 궁금하게 되었고, 주인공은 어떻게 사건을 풀어갈 것이며, 또 어떠한 반전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나는 책을 들자마자 단숨에 다 읽어 버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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