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분석과 감상

소개글

이 글은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들어가는 글입니다. 2장은 연극의 줄거리요, 배우들이 부르는 노래를 주로 썼습니다. 3장은 연극에 대한 감상입니다.

목차

1의 장. 연극의 정수다.
2의 장. 서울의 노래
3의 장. 희망은 바닥에서 꽃 핀다

본문내용

1의 장. 연극의 정수다.

오늘날의 연극은 그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연극을 생산하는 이들은 공연을 하고 나서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것이 사실이고, 극단을 운영하는 이들은 차라리 폐관하는 것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들은 그 원인으로 다른 나라와 달리 연극계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너무 빈약하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과거의 국민정부에 비하여 문민정부는 보다 많은 지원을 예술계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지원금을 받지 않고 연극을 제작하는 극단은 거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연극의 존립위기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연극은 연극하는 사람이 만들어 가는 것이지만, 그것을 보아주는 이들이 있을 때 재생산이 가능할 것이다. 오늘날의 연극계의 위기는 관객의 외면에 가장 큰 원인이 있을 것이요, 그것을 국가의 지원 부족 탓으로만 돌릴 수만은 없을 것이다. 그럼 어디에 원인이 있는가. 이에 대해 많은 비평가들이 목소리 높여 말하는 것이, 연극 자체의 그렇고 그러함이다. 별 볼일 없는 연극들, 철학 없는 연극들이 상업성에 기대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관객의 시각은 날카롭다. 시간 때우기 식의 공연에 돈을 투자할 사람은 얼마 되지 않는다. 결론지어 말하자면, 연극의 위기는 주변 상황으로 인함이 아닌 연극 자체의 문제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책[연극 반연극 비연극] - 연극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