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에 대한 선호도는 고학년이 되면서 어떻게 변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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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여대생의 이미지에서 남학생이 선호하는 부분은 ‘여성스럽다. 애교가 많다. 깔끔하다. 잘 꾸민다,’등의 외모적인 반면 부정적인 이미지로는 ‘성격이 까다롭다, 공부를 하지 않을 것 같다.’ 등으로 학업적이나 성격적인 부분이 많았다.
수업 중의 인류학과 학생들의 조사 결과에서도 대체적으로 그러했다.
실제 여대학생인 나의 시선으로 본 여대학생들은 성격이나 학업면에서 남녀공학의 여학생들과 큰 차이를 갖는다고 보지는 않는다.
다만, 외모의 경우 실상이 여대에 여학생들이 더 여성스럽고, 잘 꾸미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부분을 단순히 여대에 다니는 학생들은 ‘외모지상주의’경향이 있다라고만 파악할 수는 없다.
여학생들만이 모여있는 여대의 특성상 패션트렌드에 대한 인지가 남녀 공학의 여학생보다 빠르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그러한 문화 속에서 좀 더 감각있는 여성으로 발전해 가는 것 같아서 외향적으로도 자신을 잘 표현한다는 면에서 나는 여대생의 모습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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