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사] 삼한의언어이동
- 최초 등록일
- 2003.05.02
- 최종 저작일
- 2003.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1.머리말
2.몸말
(1) 변한과 진한의 언어 이동(異同) 문제
(2) 진한과 마한의 언어 이동(異同) 문제
3.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고대, 정확히는 기원 전후시기에 있어서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언어 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언어자료를 검토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잘 알려져 있는 대로 언어자료는 신라가 통일된 이후 8세기 중엽에 기록된 지명자료가 약간 있을 뿐이며 그 이전의 것으로는 관직명, 인명, 지명 등이 역사서에 산발적으로 보일 뿐이다.
우리는 거의 전적으로 이 자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지만 다행히 여러 종족의 언어의 異同을 언급하고 있는 기록이 있어 큰 참고가 된다. 기원전후 시기에는 부여, 예, 옥저, 마한, 진한, 변한 등이 있었으며 이후 이들의 후예에 의해 세워진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가 있었다.
기원전후의 한반도와 그 북부의 언어는 크게 세 갈래로 나눌 수가 있다.
부여 - 고구려 - 옥저 - 예를 한 묶음으로 하는 夫餘系 言語와 마한 - 변한 - 진한을 한 묶음으로 하는 韓系 言語, 그리고 숙신 - 읍루 - 물길을 한 묶음으로 하는 肅愼系 言語가 그것이다.
여기서는 한계어의 언어 이동에 관한 자료만 살펴보려 한다.
참고 자료
김주원(1991) 한국어의 계통과 형성에 대한 연구사적 고찰. 한국고대사논총1
이기문(1981) 한국어 형성사. 삼성미술문화재단
이기문(2001) 신정판 국어사개설. 태학사
김방한(1983) 한국어의 계통. 민음사
김수경(1989) 세나라 시기 언어력사에 관한 남조선학계의 견해에 대한 비판적 고찰. 평양출 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