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미술관옆동물원
- 최초 등록일
- 2003.05.02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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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움 되시길..
목차
1. 들어가며
2. 춘희, 철수 그리고 인공과 다혜
3. 인공과 춘희, 그리고 다혜와 철수
4. 영화가 만들어 내는 그들의 사랑
5. 영화 '나쁜남자'에서의 사랑과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의 사랑
6. 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이정향 감독의 ‘미술관 옆 동물원’은 이춘희와 한철수라는 등장인물이 그들이 “시나리오라는 방법으로” 만드는 작은 사랑 이야기이다.
“시나리오라는 방법으로”라는 말은 두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첫째는 춘희와 철수가 함께 만드는 시나리오 내용의 안에서의 사랑 이야기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들의 시나리오 안에서 다혜와 인공은 철수와 춘희의 분신으로 아기자기한 사랑을 나누게 된다.
둘째는, 시나리오라는 수단으로 그들의 사랑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영화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남자와 여자가 단지 남자의 전 애인의 집에 여자가 살고 있다는 기본적인 설정하에 그들의 사랑을 이룰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춘희가 응모하려는 시나리오가 그 촉매제가 된다.
이 영화가 나타내는 색깔은 노을 빛을 연상시키는 붉은 색이다. 너무 진하거나 강렬하지 않으면서 그 고유의 빛을 잃지 않은 은은한 붉은 빛이다. 잔잔하면서도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이렇게 복잡하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도 한 그들의 사랑이야기를 ‘등장인물의 성격’, 배경, 영화속의 시나리오 안에서의 사랑과 시나리오를 통한 사랑‘, ‘영화라는 매체의 특징을 이용해 찾을 수 있는 그들의 감정’, ‘다른 영화에서는 어떻게 그들과 같은 사랑을 표현했을까’를 이 작은 지면을 빌려 이야기 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