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윤리] '밀애'영화에서 본 윤리적 문제

등록일 2003.05.01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800원

목차

1.미흔의 이혼에 대해서
2.불륜의 정당성에 대해서
3.기타 의견들

본문내용

우선 현재의 상태는 미흔이 남편에게 받은 상처가 아주 큼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충격에서 깨어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모든 질병은 그 근원을 해결하여야 한다. 감기바이러스가 수천 수만 가지인데 그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백신을 찾지 못하거나 그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는 항체가 없다면 그 병은 고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미흔의 상처의 근본 원인을 보자면 남편의 불륜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이다. 즉 미흔의 상처의 원인인 그 상처를 치유해야 미흔의 상태가 회복될 수 있고 인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이혼이 미흔의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이혼이 상처에 대한 백신이 되어 질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치유되지 않는 마음은 설사 이혼을 통하여 남편을 보지 않아서 과거의 기억들이 조금은 덜 기억이 나고, 혹은 아예 이 모든 것들을 잊어 버릴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잊어버리는 것과 치유는 결코 같은 말이 아니다. 치유란 말은 병을 다스린다. 그리고 회복이란 말은 이전 상태로 되다 란 뜻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서 진정으로 미흔이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미흔이 남편의 불륜 전의 상태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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