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박태원, 구보씨의 일일 소설연구

목차

Ⅰ. 박태원에 관하여
Ⅱ. 문학 의식과 문장의 특질.
Ⅲ. 1930년대 모더니즘 소설의 인물 변이 양상
IV.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작품 분석
IV.1 고현학
V.1 소설의 특질 -모더니즘과 관련하여
VI. 의식의 흐름
VI.1 의식의 흐름을 따라서 - 1. 고독
VI.2. 행복
VI.3. 인식의 비약
VI.4 정리 - 일상과 의식
덧붙여 - 시점의 문제
VII.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에서의 시,공간적 배경
1. 공간적 배경과 산책자로써의 작품 서사 모티브
1.1 ‘종로’라는 공간의 의미
1.2 왜 도시를 산책하는가?
2. 시대적인 배경과 표현 기법
2.1 30년대는 과연 어떤 시대였는가?
2.2 왜 전차여행인가?
2.3 영화적 기법을 채용한 것의 의미

본문내용

Ⅰ. 박태원에 관하여

박태원(朴泰遠)은 1909년 12월 7일에 서울 수중박골에서 출생했다. 그는 부친인 박용환(朴容桓)과 모친 남양 홍씨 사이에서 4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등 한쪽에 커다란 점이 있어 점성(點星)이라는 초명(初名)으로 불리웠다. 태원이라는 이름은 1918년 8월 14일에 개명한 것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책을 좋아하였고, 또 글짓는 데 재주가 있었다. 7세 무렵 「천자문」과 「통감」을 배우기 위하여 사랑에 모신 큰댁 할아버지인 박규병(朴奎秉)을 졸라 틈만 있으면 옛날 이야기를 들었다.
9살 때부터는 고소설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어머니 몰래 안짬재기에게 부탁하여 한 권에 1전씩세를 내어 「춘향전」과 「심청전」을 읽는다. 어느 날 종각 모퉁이에서‘이야기책’을 산과 같이 쌓아놓고 한 귄에 2전, 3전에도 방매하는 사나이를 발견하고, 매일같이 구하여 보름 뒤에는 50∼60전의 이야기책이 어린 구보의 조그만 책상 밑에 그득 쌓였다.
박태원은 11세 때인 1919년에 경성사법부속 보통학교에 입학하여 4학년 수료 후, 입학시험을 거쳐 1923년 4월 22일 경성 제일공립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한다. 그 무렵 잡지 『동명』의 소년칼럼란에 「입학」이라는 작문이 뽑힌다.

참고 자료

* 이경희, 1930년대 모더니즘 소설의 변이 양상 연구, 연세대학교 교육대 국어교육전공 석 사논문
* 김명석, 박태원 단편소설연구,
* 김진송, 현대성의 형성-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 현실 문화연구, 1999
* 정준호, 종로의 공간적 진실에 대한 단상, <이다>, 문학과 지성사, 1996
* 최혜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에 나타난 '산책자' 연구, 관악언문연구13, 1998
* 손화숙, 영화적 기법의 수용과 작가의식-'소설가 구보씨의 일일'과 '천변풍경'을 중심으로
* 강진호 외, 박태원 소설연구, 깊은샘, 1995
* 정현숙, 박태원, 새미, 1995
* 요하임 패히, 영화와 문학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