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학과] 운주사
- 최초 등록일
- 2003.04.30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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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와 용강리 일대에는 천불 천탑으로 유명한 운주사가 있다. 하지만 그 석불 석탑의 조각 솜씨가 너무나 조촐해서 예전엔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했었다. 그래서 이 불상과 석탑은 우선적인 보호나 집중적인 연구의 대상이 되지 못했었다. 그리고 이 석불과 석탑이 있는 땅은 운주사 소유가 아닌 세속인들의 땅이었는데 이것을 '한 평 사기 운동'을 통해서 다시 운주사의 소유로 하게 되었다. 그 이후 운주사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하였다.
운주사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된 이유는 1백여 분의 돌부처와 30여기의 석탑이 한 계곡 여기 저기에 널려져 마치 석불과 석탑의 야외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 불교 미술사에 그 유래를 찾기 힘든 희한하고 불가사의한 유적이기 때문이다. 굳이 '천불 천탑을 세우려다 새벽닭이 울어 공사를 중단했다'라는 신비스러운 도선 스님의 설화를 들먹이지 않아도 운주사는 그 만큼의 가치가 있고, 그로 인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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