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오카방고 흔들리는 생명
- 최초 등록일
- 2003.04.29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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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름을 들어도 어디인지 추측할 수 없는 우리에겐 낮선 땅 오카방고. 그곳은 수많은 야생 동물과 초원, 숲과 원주민들이 수세기 동안 인류가 진화를 시작했던 환경과 비슷한 모습으로 보존되어 온 '지구상의 마지막 에덴'인 아프리카의 거대한 삼각주 지역이다. 이 책은 이곳을 중심으로 생명의 다양성이 주는 의미와 생태계 파괴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렇다면 어떻게 인간과 자연이 균형점을 찾아나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과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지나친 환경주의는 자칫 고루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관점에서 생물의 다양성이 주는 의미를 생각해 보고, 그것이 인간의 생존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필역함으로써 환경에 관심을 갖지 못하던 나에게 작은 바람을 일으켜 주었다.
리우 회의를 기점으로 1990년대 이후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용어가 생겨나고 환경 오염과 생태계의 파괴가 전 지구적 위기가 될 수 있음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각 이해 집단들은 저마다 다른 맥락으로 이 용어를 해석하고 그 의미를 왜곡시켰다. 또한 강대국의 대표 격인 미국이 1997년 온실효과 가스 배출량 감소를 합의했던 교토의정서를 거부하면서 선진국들의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자세는 환경 친화 정책의 걸림돌이 되어 왔다.
참고 자료
오카방고 흔들리는 생명
닐스 엘드리지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