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시카고 VS 투게더
- 최초 등록일
- 2003.04.28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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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카고 VS 투게더, 두 영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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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결국 나는 영화광, Cine Maniac(내가 만든 신조어)가 되어간다. Maniac. 미치광이란 듯이
지. 그런데 대부분은 Mania라고 알고있다. 허나 그건 모르는 말. Mania에는 사람의 의미가
없다. 뭐, '매니아'가 국어 사전에 외래어로 오르면 모를까. 그 전 까진 Maniac을 써야겠지.
하하... 어떻게 하다보니 내가 보고 싶은 영화를 한 주에 2개나 보게 됐다. 그 주에 아마 영
화를 5편은 봤을걸? 그 중에 이 두 영화가 비슷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너무 다르기도 해서
한번 슬슬(귀차니즘을 접어두고) 써본다.
두 번째 시대상. 시카고는 20C 초 미국의 혼란한 상황을 잘 보여준다. 언론에 좌지우지되는 시민들, 선정적인 특종 만들기에 혈안된 기자들의 비열함, 돈만 있으며 너무 자연스럽게 바뀌는 사람에 대한 인식, 말 잘하면 이기는 '어거지' 재판, 의식 수준이 Zero인 미국인. 약간 작위적이긴 하지만 시카고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미국 사회의 모순들을 사정없이 까발랐다. 록시의 재판 결과를 기다리며, '무죄', '유죄' 두 종류의 기사를 이미 찍어낸 신문을 들고 앉아 재판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신문 배달 소년. 쓴웃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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