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일상문화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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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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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내용은 다소 딱딱하고 어려웠지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들의 일상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나는 특히 이 책의 많은 소주제 중에서 <먹거리 문화-부엌에서 식탁까지>라는 주제에 중점을 두고 생각해 봤다. 이 부분에서는 한국인의 현재 일상생활을 먹거리 문화를 통해 먹거리 문화가 변화하는 조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칼국수와 잔치를 통해 그것을 마련하는 부엌의 모습을, 식사 모습과 패스트푸드를 통해 식탁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서구의 먹거리 문화가 한국화되는 변화 양상도 언급하고 끝으로 우리 미래의 먹거리 문화에 대한 농담을 던지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지금 내 일상 생활에서의 먹거리를 생각해 보기로 했다. 나의 아침은 엄마가 '하루를 시작하는데 아친을 든든히 먹어야 힘이 난다'라며 아침밥을 먹으라고 성화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결국에는 입맛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선다. 나는 가끔 한국인의 아침은 항상 밥과 국이어야 하는지, 조금은 입맛을 돋울 수도 있는 빵이나 과일을 가끔은 먹을 수도 있는 것 아닌 지 속으로 불평을 하곤 한다.그것은 아마도 아버지 세대와의 식습관 차이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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