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의 생애와 사랑, 작품세계 분석, 미술사적 의의와 패션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11.15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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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신의 사랑과 육체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멕시코의 꽃 프리다 칼로에 대해 조사해보았습니다.
목차
1. 프리다 칼로의 생애와 사랑
2. 프리다 칼로의 작품세계 분석
3. 프리다 칼로의 미술사적 의의
4. 프리다 칼로와 페미니즘
5. 프리다 칼로의 영화
6. 프리다 칼로의 명언
7. 프리다 칼로의 패션
본문내용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인 여류 화가이다. 칼로는 1907년 멕시코의 코요아 칸에서 유태계 독일인 아버지와 스페인과 인디오의 혼혈 메스티조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가 세 살이 되던 해인 1910년 멕시코에서는 농민과 노동자들이 중심이 된 혁명이 일어났다. 이 혁명은 디아스 독재정권의 지나친 노동자와 농민 착취에 항거해 일어났다. 칼로가 성장하던 시기는 혁명의 열기가 가득했다.
칼로는 6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오른쪽 다리가 불편했지만 아름답고 건강하게 자랐다. 그녀는 멕시코 최고의 교육기관이던 에스쿠엘라 국립 예비학교에 진학했고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칼로는 이 학교에 다닐 때 강당에 벽화를 그리러 온 디에고 리베라를 처음 보게 되었다. 칼로가 디에고 리베라를 현실에서 처음 마주친 것은 1923년이었다. 디에고가 37세, 프리다가 16세가 되던 해였다.
<중 략>
유산이 안겨준 절망들은 프리다의 유산, 헨리포드 병원, 나의 탄생 등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헨리포드 병원에서는 아랫배 쪽 하얀 침대 시트에 피가 흥건히 젖어 있고 배는 임신 때문에 약간 불러 있지만 골반 주위의 피바다 위로 뻗은 리본은 탯줄이 되어 자궁과 있다. 왼쪽이 헨리포드 병원이고 오른쪽 그림이 나의 탄생이다.
나의 탄생은 유산과 어머니의 사망에 대한 충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자신은 겪어 보지 못한 출산 장면이 사실적이고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는데 마치 자궁에서 막 나온 아이의 모습이 죽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마돈나가 이 그림을 사들인 것으로 유명하다. 마돈나는 거실 벽에 칼로의 작품을 걸어 놓은 뒤 “ 이 그림을 싫어하는 사람은 결코 내 친구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