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봉건체제 속에서 성장하는 여성들
- 최초 등록일
- 2003.04.27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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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봉건체제 속에서 성장하는 여성들에 대해 잘 작성한 레포트에여~~
많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억압 속에서 성장하는 여성
2. 의식의 자각
1) 독서열풍
2)활발한 글쓰기
3.경제력의 향상
1) 다양한 경제활동
2) 성공한 여성의 등장
4. 천주교와의 만남
본문내용
여성의 입장에서 볼 때, 봉건사회 해체기로 불리는 18c이후는 가부장권이 보다 강화되는 시기였다. 문종이나 동족으로 대표되는 부계 집단의 결합이 강화되었고, 그 결과 여성은 가정에서 남성의 생활을 뒷받침하는 내조자로 굳어져갔다. 결혼제도가 며느리가 시댁으로 들어가는 '시집가기'로 정착되면서 여자들은 시집살이라는 새로운 고난을 짊어졌다.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조선의 순종적인 여성상은 이 시기에 와서 비로소 정착한 모습이었다.
조선사회는 초기부터 여성의 부덕을 정책적으로 장려하여 삼강행실도, 언문삼강행실연녀도, 속삼강행실도 등을 간행하였으며, 소혜왕후는 "내훈"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또한 인문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효녀나 정절을 지킨 여성들의 행적을 수록했다.
조선후기에도 여성의 수신서는 계속 간행되어서, 『동국신속삼강행실도』,『女四書』,『오륜행실도』,송시열의 『우암선생계녀서』, 이덕무의『사소절』등을 간행한다.
18세기 후반 성리학적인 사회 질서에 갇혀 있던 조선인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 것은 천주교였다. 모든 인간이 신 앞에 평등하다는 천주교의 이념은 차별적인 신분 질서를 바탕으로 한 조선 사회를 뿌리째 뒤흔드는 위험한 사상이었다. 또한 천주를 왕이나 부모보다 우월한 존재로 인정하면서 조상의 제사를 거부하고 신주를 없애는 행위는 그 자체만으로도 반체제적이었다. 여기에 더하여 여성과 남성을 같은 인격체로 인정하고 일부일처제나 축첩 금지 등을 주창하는 교리는 당시의 가족제도마저 뒤흔드는 엄청난 파장이었다.
정조 15년(1791)의 진산사건(신해박해)와 순조 1년(1801)의 신유박해 이후 여성 신도수 급증한다. 이 가운데 가장 간특한 사학한 여인으로 지목받은 강완숙이란 여인이 있는데, 이 여인은 홍지영의 후처. 명도회의 여회장. 주문모 신부의 피신과 은둔을 주선하고 정조 20년(1796)이후 신부 보호역할 담당. 왕실에도 전도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