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이데올로기
- 최초 등록일
- 2003.04.26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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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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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의 모든 사물이 상호 관련을 맺고 상호 작용을 하고 있음을 알고 있듯이 어떠한 사건 혹은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른 사건 혹은 현상과의 관계 속에서 이들의 관계를 고려하며 그 사실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만일 이러한 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하나의 사건 혹은 현상을 고립적으로 고찰하려 한다면 그 사건에 대한 진실을 이해하기란 불가능 할 것이다. '영화와 역사'의 관계 또한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영화가 만들어지게 된 역사적 배경을 알아야 한다. 그 영화가 역사 영화가 아니더라도 영화가 만들어진 시대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담겨 있으므로 그 영화는 시간이 흐른 후에 역사영화로 다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감독의 제작 의도 또한 알아야 한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데 있어서 감독의 제작의도와 전혀 상관없는 감상이 나온다면 그것은 잘못된 감상일까? 과연 감상에도 정답이 있을까? 나의 생각은 '없다.' 이다. 영화감상은 영화를 보고 난 후의 느낌인데 어떻게 수많의 사람의 느낌에 합일점은 있을 수 있겠는가. 위에서 감상문의 정답이 없다고 이야기했듯이 역사에도 정답은 없다. 이 말은 사실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역사란 사건을 바라보는 시대 혹은 관점에 따라 같은 사건을 다르게 평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하나의 사실을 가지고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다른 역사를 기술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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