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길을 읽고

등록일 2003.04.26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였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하는 것도 아니고 그 프로그램에서 나온 책들을 모두 읽은 것은 아니지만 왠지 이 책을 소개 받은 후 꼭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친구가 이 책을 사서 빌려 읽게 되었습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난 나눔이 얼마나 고귀한 것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모든일에 감사한 마음을 갖기 보다는 불명을 먼저 하던 내 자신이 얼마나 어리 석게 살아왔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 소설에 실린 하나하나 이야기에 마음이 가득차 오는 무엇가를 느끼게 되었기 때문인거 것 같다. 이렇게 느낄 수 있었던 건 이 소설이 삶 냄새 가득한 사람들의 이야기였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이 책의 모든 이야기가 나에게는 감동이었고 많을 것을 생각하게 했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나 감동 받았던 이야기 몇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나에게 감동을 준 첫번째 이야기는 <풍금 소리>로 어느 자장면집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세명의 아이들이 자장면집에 와서 자장면을 2개만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주방에서 이 아이들이 나누던 대화를 듣고 있던 주방장이 나와 큰아이에게 아는 척을 하면서 자신이 그 아이들 엄마의 친구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너무나 반가워하며 그 아이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어루만지기까지 했습니다. 그제서야 아이들은 전에 본 기억이 나는 듯 얼굴을 미소를 띠웠고, 그녀는 자장면 세 그릇과 탕수육까지 내오며 그 아이들이 먹는 내내 흐믓한 얼굴로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다 먹은후 자장면이 먹고 싶으면 언제나 오라는 인사를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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