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론] 최서해론
- 최초 등록일
- 2003.04.25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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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몸말
1) 생애
2) 문학적 특징
(1) 전기문학의 특징
(2) 후기문학의 특징
3) 한계점
Ⅲ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최서해는 1920년대 식민통치하에 민족적 궁핍시대를 몸으로 받아들이고 글로서 내뱉은 체험의 작가이다. 상상하기 힘든 치열한 생활고는 아이러니하게도 그에게 문학적 영감을 주었다. 이러한 체험적 글은 당시 감상주의에 빠져있던 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줌으로써 그의 존재를 부각시키고, 문학사적 지위를 획득하게 하는 역할을 했다. 그런 면에서 최서해처럼 삶이 작품에 극명하게 반영된 작가도 드물 것이다. 이는 작가의 삶이 작품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를 증명한다. 또한 그의 작품들을 통해 작가 개인의 삶과 당대의 현실간의 관계를 고찰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민중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그의 글들은 개인의 경험인 동시에 소외 받고 있던 민중의 경험이었다.
이렇게 문학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최서해 소설은 많은 연구를 진행시켰다.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 중 중요한 것들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서해의 소설은 빈궁과 반항의 문학이다. (김우종)
배경이 간도로 된 작품이 많고 주인공은 대부분 가난하나 착한 사람들이다. (이철범)
사상성이 빈곤하고 소설적인 기교가 부족하다. (김우종)
신경향문학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백철)
참고 자료
- 곽 근, 「최서해 작품, 자료집」, 국학자료원, (1997)
- 김광용, 「한국현대소설사연구」, 민음사, (1984)
- 서종택 정덕준, 「한국현대소설연구」, 새문사, (1990)
- 이재선, 「한국 현대 소설사」, 홍익사, (1979)
- 정음문화사, 「요절한 문학의 천재들」, 정음문화사, (1991)
- 한국문학연구회편, 「1930년대 문학연구」, 평민사, (1993)
- 장광섭, 『최서해연구』,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1977)
- 이 훈, 『최서해 소설론』-가난체험과 가족애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1987)
- 오원규, 『최서해 연구』, 충북대학교, (1987)
- 이점숙, 『최서해 소설의 인물연구』, 경남대학교, (1989)
- 이연진, 『작가 최서해 연구』, 창원대학교,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