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틸의 변증학
- 최초 등록일
- 2013.11.12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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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들어가는 말
2.독자로서 바라본 반틸의 변증론
3.나가는 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변증학 수업을 들으면서 점점 나의 신앙에 대해 재조명하고 있는 요즘이다. 그런 생각이 요즘 평자의 머릿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을 무렵, 이 과제를 하게 되었다. 이 책 코넬리우스 반틸, 『변증학』, 신국원 역(기독교문서선교회, 2006),
은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기독교 변증학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혹시 반틸의 책을 읽어본 독자라면 그의 성향을 잘 알 것이고 그것은 이 책을 읽을 때 참고가 될 것이다.
반틸은 이 책을 통해 절충적이고 타협적인 방법으로는 절대로 비그리스도인을 믿음의 영역으로 이끌 수 없다고 얘기하고 있다. 평자는 이런 그의 자세에서 평소의 그의 신앙관을 엿볼 수 있었고 그것은 곧 그를 존경하게끔 만드는 이유가 되었다. 또한 그의 얘기를 들으면서 그동안 진리를 좀 더 효과적으로 전한답시고 타협적으로 살았던 내 모습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었다. 물론, 그의 얘기 중 상당 부분은 과격하게 비춰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의 의도를 깊이 알고 나면 그가 얼마나 진리에 대해 목말라 했던 사람인지 알 수 있다. 평자는 그런 그의 생각을 존중하며 조심스럽게 이 책에 대해 비평하려고 한다.
비평은 장별로 나누어서 살펴보고 그 내용의 시사점과 미흡한 점, 그리고 평자가 느낀 점에 대해서 주로 말하려고 한다. 부디 무지한 자의 글이 시대를 향해 진리를 외쳤던 한 학자의 깊은 고민의 흔적에 누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평을 이어가고자 한다.
2. 독자로서 바라본 반틸의 변증론
먼저 책의 형식을 언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의 개요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장에서는 기독교 신학에 대해서, 2장에서는 기독교의 실재론에 대해서, 3장에서는 기독교적 인신록을, 4장에서는 기독교 윤리학, 5장은 기독교 변증학(접점), 6장은 기독교 변증학(방법론), 7장은 기독교 변증학(권위와 이성), 8장은 일반은총과 스콜라주의, 9장은 전제에 입각한 논증, 10장에서는 기독교의 변증, 그리고 마지막 11장에서는 암스트레담과 구프린스턴을 제목으로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