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홍 영화로 본 중국현대사
- 최초 등록일
- 2013.11.12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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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땅히 스스로 강해지기 위한 그들의 몸부림
어렴풋이 초등학생 즈음, 이 영화를 케이블에서 본 기억이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저 영화 ’슈퍼맨’을 보듯, ‘황비홍’을 영웅으로 여기며 현란한 무술에 흥미를 느끼고, 권선징악의 교훈을 얻는 데 그쳤다. 허나, 10년 후 같은 영화를 역사와 연결해 생각하고 관련 자료들을 접하면서, 이 영화가 중국 현대사의 핵심 쟁점 그 자체로서 당시 중국인의 기백과 정세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의의를 가짐을 알 수 있었다.
중국은 1875년, 청조 광서제 시대로 중국은 근대화의 바람에 휩쓸리고 있었다. 그런 급변의 소용돌이 속에 민중은 방황하고, 이런 혼돈으로 비단 민중뿐 아니라 중국이라는 나라 자체에 파탄을 불러 일으킨다. 그 이면에는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마치 화려하고 아름다운 도자기 보자기로서의 중국을 탐냈던 서구 열강들이 득실거리고 있었다. 이 영화는 그런 서구열강들에 맞선 중국의 자세를 황비홍이란 인물을 내세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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