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넬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11.08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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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름다운 깃털이 달린 가면모자, 청중 한사람 한사람의 심장을 쏘는 듯한 강렬한 눈빛, 지금까지 들어본적이 없는 고음의 목소리, 몇 몇 여인들은 실신하여 넘어가고 한 여인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벗어준다. 그동안 봐왔던 뮤지컬이나, 클래식 무대와는 확실히 틀린 무대였다. 파리넬리라는 영화는 고등학교시절 처음 접해보았다. ‘울게하소서’라는 곡은 대중가요의 도입부에도 들어간 적이 있는 유명한 곡이었다. 그당시 파리넬리를 보았을때는 거세, 그리고 화려한무대 높은 고음과 화려한 기교들에 대해서만 생각을 하였고, 기억에도 그런 부분들만 남아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보게 되었을땐,
역사적인 흐름과 한 인간의 불행한 인생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영화가 시작되면 블라우스 차림의 까를로 브로스키가 호화로운 식탁에 앉아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그의 머리속엔 나신의 한 소년이 거세된 자신의 그곳을 움켜쥔 채 “노래를 부르면 안된다고 외치며 건물에서 뛰어내려 가는 장면이 나온다. 파리넬리는 추억속에서 괴로워하다 음료에 아편 몇 방울을 타서 마신다. 어린 시절 가난한 까를로의 아버지는 까를로에겐 노래를 그의 형 리카르도에겐 작곡을 공부하게 한다. 포르포라에게 지도를 받게 된 두 아이는 재능의 차이를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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